귀곡 표류

가볍고 빠른 배를 타고 격류를 따라 내리면서 원래 들떴던 기분이 저도 모르게 귀신 산골짜기에 들어서면서 달라집니다. 도중에 음침한 기운이 돌고 백골이 널려 있으며 울고 웃는 귀신의 기척에 찌그러진 백골들이 이를 갉아대니, 무서워서 벌벌 떨게 되고, 사람마다 비명을 지르게 된다. 이곳은 공포로 휩 쌓이게 하는 아슬아슬한 장면이 많으니, 비겁한 자는 들어오지 말기를 바랍니다!

鬼穀漂流